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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03/05, 23:57:21
수정일: 2001/03/05, 23:57:51
작성자: 박미영
 


주성치, 나보다 훨씬 잘 생겼는데요?

2001-02-17

주성치가 직접 감독한 <少林足球(소림족구)>의 촬영이 매우 순조롭게 끝마쳐진 가운데, 아직 공식적인 상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더 좋은 흥행결과를 위해 주성치가 전략기술회사와의 합작을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주성치와 전략기술회사가 손잡고 만들어낸 것은 다름아닌 <소림족구>의 시나리오 내용 그대로 만들어진 컴퓨터 게임이라고.

지난 2월 15일 주성치는 컴퓨터 게임을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주성치를 꼭 닮은 게임캐릭터도 함께 공개되었다. 주성치는 이 문제의 캐릭터에 대해 "정말로 나를 닮기는 했지만, 나는 이렇게 잘 생기지는 않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단다.

이 컴퓨터 게임의 제작과정에 참여나 조언을 하지 않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은 어떠한 것에도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워낙 게임의 스토리가 영화의 시나리오에 기초한 것이라 어찌보면 제작과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에 덧붙여 평소에 전자오락을 좋아한다는 주성치는, 요즘에는 게임들이 너무 어려워진다면서, 조금 쉬워진 게임들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을 피력하기도 했다.

영화 <소림족구>에 대해서 말하자면, 주연을 맡은 주성치와 조미가 스캔들에 얽히면서 예기치 못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된 작품인데, 한 잡지에서 파파라치가 찍은 두사람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조차 거부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이 두 배우가 다시는 함께 공연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이 홍콩언론의 중론이라고.

어쨌거나, 곧 홍콩에서 개봉될 예정이라는 <소림족구>와, 컴퓨터게임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출처:www.startv.co.kr

<이것두 산동차이나 조미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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