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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된 막문위와 장백지 >>>>>


근래 뚜렷한 활동이 없던 희극왕 주성치의 새 영화 <소림족구>가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준비를 하고 있다.이 영화에는 주성치의 연인으로 알려진

막문위와 장백지가 우정출연하는데, 그녀들은 남자로 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소림족구>의 촬영을 위해 이른 새벽 홍콩에서 주해(珠海)까지

달려간 두 미녀스타에게 주성치는 직접 코디와 분장을 해줬다고. 장백지는

물감으로 그린 수염을 얼굴에 붙였고 막문위는 머리를 곱슬머리로 만드느라

분장에만 세시간이 걸렸다.

중국 무술과 축구를 결합시킨 영화 <소림족구>는 주성치가 이끄는 소림대외

목면비룡대의 시합장면이 압권인 영화.각각 상대편의 주장으로 출연하는

막문위와 장백지는 단 하루만에 촬영을 마쳤다.현재 특수효과 등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데 4백대가 넘는 특수카메라를 동원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제작비가 원래 예상한 4천5백만 홍콩달러(한국돈 약 76억원)보다 1천만

홍콩달러나 추가로 들어갔다.주성치 조미 오맹달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우정 출연한 막문위 장백지 외에도 사현(사정봉 아빠)이 특별출연했다.

게다가 정소동이 무술지도를 맡았고 디지털 방식의 특수기술로 제작된다.


==== 씨네버스(cinebus.com) 2001년 3월 27일자 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철영이가 직접 돈 주고 산 것을 보고 일일이 타이핑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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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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