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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05/26, 04:44:19
작성자: 김철영 ()
 


박재환님의 중화전영천국(http://channel.shinbiro.com/@cine/china.htm)
게시판 에서 퍼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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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계의 진짜 흥행마술사 왕정(王晶) 감독이 이번 여름 홍콩 극장가 흥행 전망을 내놓았다.

어제, 왕정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여름 씨즌 극장가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흥행싸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영화의 강세를 점쳤다. 왕정감독은 올해 손꼽히는 흥행작품으로는 <진주만>과 <툼 레이더>를 들었다. 그리고, 홍콩영화 가운데에서는 주성치의 <소림축구(少林足球)>를 으뜸으로 꼽았다. 하지만, 서극 감독의 <촉산정전(蜀山正傳)>의 흥행에는 회의적 전망.

 <촉산정전>이 <와호장룡>같은 특수효과가 가미된 액션물이지만 홍콩 흥행기록을 좋게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또한 <와호장룡>을 찍을때 이안 감독은 서기를 캐스팅 하려했지만 서기가 이 영화를 찍지 않은 것은 그녀가 국제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놓친 것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내가 문준(서기의 매니저이며 왕정영화의 파트너임)에게 서기가 그 영화에 출연하지 말라고 했다. 그 영화가 국제시장에서 그렇게 환영받을 주는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 자신이 서구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기의 영어실력에 대해 말이 나오자, "장쯔이의 영어실력도 보잘 것 없다. 그런데도 헐리우드 영화 <러시아워2>를 찍었잖은가."라고 대답. 현재, 왕정 감독의 이 말 때문에 연예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내용은 "장쯔이의 영어실력은 진보했다..."라는 것 등.

(작년 여름 <와호장룡> 홍보를 위해 방한한 이안 감독, 양자경은 영어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지만 장쯔이는 중국어로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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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사 퍼온것임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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