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1/03/07, 10:33:53 수정일: 2001/03/07, 10:36:21 작성자: 운영자 튜니티처럼, 주성치처럼 등 주성치 영화들 제목 한번 거창하군.인생의 영화라니... 어이구 인생까지 들먹거릴 정도로 대단한 그 무엇인가를 꼭 써야 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제길 써지지도 않잖아.그래서 나는 다리만 덜덜 떨다가 단골 술집으로 갔다구.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 분명 머리가 팽팽 돌아가 잘 써질 거야. 오래된 단골들만 북적거리는 곳. 베개에 눌린 머리로 앉아 슬리퍼 신고 혼자 앉아서 술을 홀짝 들이켜는 나와 비슷한 군상의 손님들이 많은 곳. 토요일 주말에도 남녀 한쌍씩 들어오는 손님은 없고 혼자 아니면 추리닝 바람의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만 와서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자신들을 음악속으로 몰아버리..
주성치 기사
2018. 10. 11. 23:05
02-21 05:57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